[DAFOH] 유엔 전문가들은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합니다

사무국
2022-01-01

유엔 인권 전문가 12명은 2021년 6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 위구르인, 티베트인, 무슬림, 기독교인을 포함한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한 ‘장기 수확’에 대한 보도에 대해 극도로 경각심을 갖고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전문가들 중에는 독립적인 진상 조사와 감시를 담당하는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절차를 의무로 하는 9명의 특별 보고관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은 14년 전 유엔 전문가들에 의해 비슷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중국의 대응이 우려를 완화시키기에는 미흡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들의 지난해 6월 성명을 통해, 12명의 전문가들은 구금된 소수 민족이 특히 장기 적출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는 의학 검사에 표적이 되었다는 믿을 만한 증거를 인용하며 “이러한 형태의 인신매매는 외과 의사, 마취사, 기타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의료 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성명은 중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며 “국제 인권 메커니즘”이 중국의 장기 공급을 독립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되풀이했습니다. 중국은 두 달 후 특정 강제 장기 채취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할 뿐만 아니라 종교와 소수 민족에 대한 어떠한 학대나 강제 노동의 사용도 부인하면서 그 주장들이 모두 인권에 관한 루머가 떠도는 것이라고 되풀이 했습니다.

대량학살에 대한 대응 연합의 설립자인 Ewelina U. Ochab 박사는 포브스에 실린 기고문에서 유엔이 현재 마무리되고 있는 평가를 공개하면 “혐오-부정 핑퐁게임”이 중단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Michelle Bachelet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이 지난 9월 유엔인권위원회 개막 연설에서 언급한 평가입니다. 

전 유엔 주재 미국대표인 Andrew Bremberg는 전문가들이 우려를 제기한 것을 칭찬하며 “중국 공산당이 국가가 지원하는 장기 강제수확에 대한 유엔 특별보고관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노골적인 거짓말을 하는 것은 수치스럽지만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과 다른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전문가들의 성명이 중국의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결과로 이어질지 아니면 단순히 무시될지 결정해야만 하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성명이 적절한 국제적 비난의 동기를 부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는 기독교 인권 비정부기구인 ChinaAid가 유엔 전문가들의 성명을 중요한 “한 걸음의 전진”으로 지지했지만, 이러한 반인륜적 범죄에 직면하여 세계가 “유휴”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함으로써 반영되었습니다.


DAFOH 원문 보기

https://dafoh.org/united-nation-experts-speak-out-against-chinas-forced-organ-harv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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