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식학회지] 중국의 수감자의 심장을 적출해 사형집행한 것에 대한 연구

사무국
2022-04-11

아래에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재단(Victims of Communism Memorial Foundation)에 실린 게시물을 번역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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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TRANSPLANT SURGEONS EXECUTED PRISONERS BY HEART EXTRACTION, NEW STUDY FINDS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중국이 심장을 적출하는 방식으로 수감자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워싱턴 D.C- 오늘, 호주 국립대학교의 정치학 박사 후보생 로버트슨과 이스라엘 쉐바 의료센터의 심장 이식 센터 라비 박사가 작성한 중국의 장기적출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미국이식학회지에 실렸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서 볼 수 있다. 

덧붙여서, 보고서 작성자들은 12만 부가 넘는 중국어 문언의 의학 간행물을 조사하였고, 중국의 의학 교수들이 이식의 목적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을 죽이는 과정에서 장기를 적출했다는 증거들을 발견했다. 사형수의 대다수는 정치범이거나 양심수였다. 

그 분석 보고서는 어떻게 의료 전문가가 사형집행인이 되는지 보여준다. 이 보고서 사례는 수술 과정에서 일어나는 의사의 매우 비정상적인 관행 및 수술의 전 과정에서 피수술자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상세히 나타내고 있다. 이 연구는 15개 지방의 33개 도시 내 56개 병원에서 행해진 절차들을 설명하는 71개의 논문을 확인하였으며, 348명의 의학 전문가들 혹은 조사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러한 논문들은 기증자들이 뇌사 판정 후 혹은 그들의 장기가 적출되기 바로 직전에 삽관이 되거나, 오직 마스크에 의해 공기가 주입된 사례들을 포함하고 있다. 

강제 장기적출 관행은 의학에서 매우 오래된 두 개의 금기를 깨뜨렸는데, 하나는 살아있는 기증자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사망자 기증의 원칙이고, 다른 하나는 사형에 참여하는 의사들에 대한 금지령이다. 이러한 관행은 의료 윤리를 위반하고 인간 존엄과 삶의 신성함을 무너뜨린다. 투명성과 책임성, 법치가 존재하지 않는 야만적인 정부 하에서만 그러한 관행은 존속될 수 있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 대기 시간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짧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정교한 장기 이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중국은 현재로서는 모든 장기이식이 자발적인 장기 기증자에 의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Robertson과 Lavee의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그 숫자는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병원은 지속적으로 장기 이식에 대해 짧은 대기시간을 광고하고 있고, 웹사이트들도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상업적 장기 이식을 광고하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현재 장기들의 원천이 오직 자발적인 기증자에 의함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러한 발견은 중국 의료체계 시스템뿐 아니라 전 세계에 대해 끔찍한 영향을 미친다. 중국은 ‘의료 관광’ 중심지가 되어 이식이 보장되며 즉시 가능하다는 광고를 다양한 언어로 방송한다. 다른 어떤 나라의 누군가도 그들이 도착했을 때 주문된 장기가 준비된다는 것을 예상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세계 의료 기구들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증가는 서구의 의사들이 자신도 모르는채로 베이징의 잔혹행우들을 덮는데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팬데믹은 세계보건기구와 다른 의료기구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을 보여준다. 

VOC의 회장이자 CEO인 앤드류 대사는 이 보고서에 대해 “이 보고서에 의해 드러난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관행은 명백히 기본 의료 윤리를 위반하였으며, 인간 존엄에 명백히 반한다. 의료 윤리를 신뢰한다고 공언한 미국과 모든 사람은 중국공산당의 책임을 묻고 더 큰 투명성을 요구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2019년에 중국 재판소를 포함한 독립 재판소가, 베이징 당국이 이러한 잔혹행위에 관여하고 있다고 판단한 중국 강제 장기적출 기획에 대한 이전의 조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것은 또한, 수백만의 위구르 무슬림들이 불법적인 감금의 대상이 된 후 신장에서 행해진 대량학살에 대한 연구와 겹친다. 지금까지, 중국은 목격자 혹은 다른 자격을 갖춘 연구자들에 의한 이러한 이슈에 대한 연구에 관여되기를 거부해왔고, 고위공무원들은 그 증거들을 논박할 중요한 증거들을 제공하지 않았다.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학 생명윤리학과 교수이자 의학윤리학과장인 아서 카플란 박사는 이 보고서에 대해 “중국 내 장기 이식 분야에서 인권 유린이 계속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곳에서 행해진 이식의 규모는 시체 공급원에서의 자발적인 기증의 비율과 일관성이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여전히 이식을 위한 장기를 얻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버트슨과 라비의 날카로운 논평은 의료진들이 아직 죽음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하고 이식하는 것에 연루되어있음에 논쟁의 여지가 없는 증거를 제공한다. 이 연구가 보여주듯이, 장기적출은 이식들이 행해진 일부 사람들의 죽음의 원인이었다. 이러한 혐오적인 행위는 의료 윤리와 인권 그리고 기초적인 인간 존엄을 극심할 정도로 위반하는 것이다. 일부분을 위한 살인은 장기이식 분야의 일부로서 정부, NGO, 의료기관, 과학 저널 또는 일반 대중에게 절대로 받아들여질 수 없다. 증거는 명백하다. 나는 필요한 조치가 뒤따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4월 7일 목요일에 VOC는 여전히 살아있는 수감자들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의 증거를 상세히 기술한 새롭게 발간된 보고서에 대하여 중국의 최고 전문가 패널과 함께 가상 대화를 진행할 것이다. 중국 최고 전문가들은 중국의 반인륜적 범죄와 이러한 남용이 전세계 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이다.  


* 본 콘텐츠는 정*찬 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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