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5 강제 장기적출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2021년 9월 25일(토) 21:00~23:30 (한국시간)
라리사 빌스커(Larisa Vilsker) 폴란드 인권운동가
이 대량학살 문제는 제 가족에게 직접적인 문제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바르샤바에서 1918년 화목한 대가정에 태어나셨습니다. 나치가 폴란드에 침공했을 때 아버지의 가깝고 먼 친척들의 대부분이 어린아이들을 포함해 대다수가 죽었던 바르샤바 게토에 수감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기적적으로 간신히 소련으로 도망쳐 나오셨고, 제가 그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는 대량학살의 공포와 고문들, 그리고 집단수용소에서 나치가 수용자들에게 저지른 실험들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후 시대에 태어난 저에게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몇십 년 후, 제가 이스라엘에 이주하고 나서 중국의 유사한 집단수용소 캠프에서는 오늘날에도 불법적으로 사람들을 감금하고 투옥하고 고문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팔 목적으로 중국 수감자들의 주요 장기를 강제적출하고 있습니다. 적출 이후 희생자의 몸은 화장시킵니다. 이것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아 산업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누구와 이런 짓을 벌일까요? 그것은 바로 진실, 선량, 인내의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아주 도덕적인 사람들인 파룬궁 수련자들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거짓과 폭력에 기반을 둔 중국 공산당 정권의 통치 이념과 반대됩니다.
그리고 대량학살의 공포를 경험한 가족을 둔 저는 이 문제에 무관심할 수 없었고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자행되는 장기적출에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2006년 저는 폴란드의 아우슈비츠에서 열린 ‘Never Again: Appeal to the World’라는 포럼에 참여하였고 중국의 집단수용소의 불법적 장기적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전 인류를 향한 위협을 멈추기 위해 인류공동체에 이렇게 요청하는 것을 제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국가들에 중국은 중요한 경제 협력국이고 또 그 경제적 종속하에 있습니다. 경제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 국가들은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무시무시한 일들에 눈을 감아버립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견 우리가 중국 문제에 무슨 신경을 써야 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더 깊게 보면 우리는 많은 국가가 그저 조건부적인 국경에 의해 나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지구라는 하나의 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땅에 정의를 회복하여 실현 가능한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월드서밋 원문 링크
* 본 콘텐츠는 설지호 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세션5 강제 장기적출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2021년 9월 25일(토) 21:00~23:30 (한국시간)
라리사 빌스커(Larisa Vilsker) 폴란드 인권운동가
이 대량학살 문제는 제 가족에게 직접적인 문제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바르샤바에서 1918년 화목한 대가정에 태어나셨습니다. 나치가 폴란드에 침공했을 때 아버지의 가깝고 먼 친척들의 대부분이 어린아이들을 포함해 대다수가 죽었던 바르샤바 게토에 수감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기적적으로 간신히 소련으로 도망쳐 나오셨고, 제가 그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는 대량학살의 공포와 고문들, 그리고 집단수용소에서 나치가 수용자들에게 저지른 실험들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후 시대에 태어난 저에게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몇십 년 후, 제가 이스라엘에 이주하고 나서 중국의 유사한 집단수용소 캠프에서는 오늘날에도 불법적으로 사람들을 감금하고 투옥하고 고문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팔 목적으로 중국 수감자들의 주요 장기를 강제적출하고 있습니다. 적출 이후 희생자의 몸은 화장시킵니다. 이것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아 산업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누구와 이런 짓을 벌일까요? 그것은 바로 진실, 선량, 인내의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아주 도덕적인 사람들인 파룬궁 수련자들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거짓과 폭력에 기반을 둔 중국 공산당 정권의 통치 이념과 반대됩니다.
그리고 대량학살의 공포를 경험한 가족을 둔 저는 이 문제에 무관심할 수 없었고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자행되는 장기적출에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2006년 저는 폴란드의 아우슈비츠에서 열린 ‘Never Again: Appeal to the World’라는 포럼에 참여하였고 중국의 집단수용소의 불법적 장기적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전 인류를 향한 위협을 멈추기 위해 인류공동체에 이렇게 요청하는 것을 제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국가들에 중국은 중요한 경제 협력국이고 또 그 경제적 종속하에 있습니다. 경제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 국가들은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무시무시한 일들에 눈을 감아버립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견 우리가 중국 문제에 무슨 신경을 써야 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더 깊게 보면 우리는 많은 국가가 그저 조건부적인 국경에 의해 나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지구라는 하나의 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땅에 정의를 회복하여 실현 가능한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월드서밋 원문 링크
* 본 콘텐츠는 설지호 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