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UN인권이사회 세미나] 유럽연합 의회 의원 헤르만 테르치

사무국
2022-03-27

Escalation of Human Rights Violations in the 21st century: Finding solutions to help combat crimes against humanity

 '21세기 심화되는 인권 탄압, 국가가 살아 있는 사람의 장기를 약탈하다'


제49차 유엔인권이사회 부대행사로 열린 세미나 '21세기 심화되는 인권 탄압, 국가가 살아 있는 사람의 장기를 약탈하다'에는 11개국에서 참가한 각국 국회의원 및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중국공산당 당국이 주도하고 있는 강제 장기적출의 실상을 공유하고, 이를 근절하기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 양심의 자유 협의회(CAP-LC)와 미국 DAFOH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아래에 세미나 참석자들의 발언을 소개합니다. 


유럽의회 의원 헤르만 테르치(Hermann Tertsch)


 UN 휴먼라이츠 콘퍼런스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DAFOH 콘퍼런스에 오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브뤼셀에서 온 헤르만 테르치입니다. 유럽 의회에서 스페인의 VOX 정당 하원의원을 맡은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세계 각국의 부정부패를 용감히 비판하러 온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하고 싶습니다. 강력한 정치 권력과 부의 세력에 의해 제대로 바로잡히지 못한 것들을 고발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자유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믿기지 않는 수준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엄격한 제재가 필요합니다.


정권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를 펼치며, 양심선언을 한 시민들을 구금하고, 특정 종교에 대한 신앙을 억압하는 베이징의 공산주의 정권 역시 강압적인 통치하에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엄격히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여태껏 중국의 이러한 인권 유린 행위에 대해서 세계 시민은 그에 걸맞은 강력한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였고, 충분히 분노하고 분개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자리를 빌려 유엔 자유권 규약 위원회로부터 하여금 더욱 강력한 목소리를 내 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제 연설을 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앞으로 목표하신바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DAFOH (강제 장기적출 반대 의사 모임)

유럽 양심의 자유 협의회(CAP_LC)


* 본 콘텐츠는 장*준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전화 070-4175-2213  | 이메일 kaeot@naver.com 


사단법인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 KAEOT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7, 1127호(다동, 동아빌딩)

Copyright © 2022 Korea Association for Ethical Organ Transplan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