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있는 요하네스 쿠덴베르그대학 의료센터(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교수를 역임 중인 휴이그 리(Huige Li) 박사는 참혹하기 그지없는 불법 생체 장기 적출 사안에 대한 전문가다. 그의 증언을 통해 악몽 같은 진실들이 파헤쳐진다. 이 사안과 관련해 비터 윈터가 리 박사를 인터뷰했다.

중국 장기적출조사센터(COHRC)는 2018년 7월 300쪽이 넘는 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의 제목은 일목요연하다. <중국이 개혁 할 거란 구호를 외치며 생체 장기 적출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그러나 이 문장이 받은 공적이 무색하게 이 사안은 안타깝게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남아 있다.

잔인무도한 중국의 전체주의 공산 정권을 지탱하는 한 축은, 표적이 된 개인과 소수민족 혹은 종교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적인 강제 장기 적출이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살아 있는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적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혁신되고 개화된 세상, 진화하고 발전한 세상에서 무신론적이고 편협하며 무시무시한 몰록(Moloch) 신의 제단에 여전히 인간이 희생물로 바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전 세계가 이를 알고 있음에도 (혹은 흔히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한 다량의 출간 문서들, 전문 지식, 보고서, 조사 내용 등을 통해 최소한 그러한 상황을 손쉽게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비린내 나는 죄를 범한 그 장본인과 여전히 통상적인 정치·경제 거래 및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장기 적출이라는 이 끔찍한 관행에 대해서는 정통한 연구들이 이미 진행돼왔다. 소리내지 못하고 알려지지 않은 희생자들의 진정한 목소리가 되어주기 위해 이 분야에서 끊임없이 열의 있게 활동해온 인물 중에는 데이비드 메이터스(David Matas, 캐나다 위니펙에 기반을 둔 국제 인권 변호사, 저자, 연구가이며 현재는 브네이 브리스 캐나다[B’nai Brith Canada]의 선임 명예 변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와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 전 캐나다 국무지원장관이자 의원, 검사, 변호사, 저자, 칼럼니스트이자 인권 운동가) 등이 있다. 이 두 사람 모두 노벨 평화상 후보에 지명된 바 있다. 두 사람은 흔히 ‘킬고어&메이터스 보고서’로 알려진 ‘피로 얼룩진 수확: 중국의 파룬궁 수행자 장기 적출 의혹에 관한 개정 보고서(Bloody Harvest: Revised Report into Allegations of Organ Harvesting of Falun Gong Practitioners in China)’라는 책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되어 2008년에 증보판이 나왔으며, 현재는 중국어 서적 ‘血淋淋的器官摘取: 关于指控中共摘取法轮功学员器官的独立调查报告修订版’으로도 출간된 상태다. 그들은 또한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 영국에 기반을 둔 중국 전문가이자 인권 조사관)과 더불어, 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을 종식하기 위한 국제연합(International Coalition to End Transplant Abuse in China, ETAC)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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