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협력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강제 장기적출과 불법 장기매매 문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입니다.
2025년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윤리적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2025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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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AEOT 활동 보고
1. 부산시청 국제포스터 수상작 전시회 개최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제4회 국제포스터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단체가 후원사로 참여했습니다. 부산시의사회, 부산시 인권센터, DAFOH, 휴먼아시아, TAICOT, TTRA , SMG입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미술관에서, 피바디상 수상작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도 상영했습니다.
2. UN 2024년 중국 보편적 정례검토(UPR) 관련 서명 활동 진행
2024년 1월 진행된 2024년 국가별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에서 중국의 인권 침해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강제 장기 적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DAFOH의 공개 서한을 지지하는 서명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다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게 보편적 정기 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에서 중국의 인권 기록에 대해 비판적으로 질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중국에 양심수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특별 보고관(Special Rapporteur)을 설립하고,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3. [주제발표]대한변협 의료인권소위원회 주최 세미나
5월 20일, 대한변호사협회 의료인권소위원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KAEOT는 ‘장기이식법 개정 및 개선방향 검토(강제 장기적출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강제 장기적출 및 이식현황을 알아보고 KAEOT에서 이명수의원을 통해 발의했던 장기 등 이식법 개정 과정과 내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정 사항과 관련한 관계기관 의견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발제 후 참석한 위원님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양 단체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4. G7+7 국가의 정부 지도자들에게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연례 청원' 서명 캠페인
DAFOH와 ETAC은 G7+7 국가의 정부 지도자들이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문제를 규탄하고 각국 정부 간 행동 계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AEOT도 올해 7월부터 한국을 대표해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5. ‘유엔 초국가적 조직범죄 방지협약’ 회의 참석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비엔나국제센터에서 유엔 초국가적조직범죄방지협약(UNTOC) 인신매매 실무그룹이 기존 ‘장기밀매(Organ trafficking)’과 구별되는 ‘장기적출 목적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 for the removal of organs’ 개념을 제시하고, 당사국들과 그 방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KAEOT)가 NGO측 패널로 초청되어 한국의 원정장기이식 현황 및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직면한 도전 등에 관하여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KAEOT의 발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6. 아시아법학생연합(ALSA) 지부 학술행사 진행
ALSA 숙명여대 지부: 11월 21일, 피버디상 수장작인 휴먼하비스트 다큐멘터리 상영 후 강제 장기적출의 현황과 실태 보고서를 통해 불법 장기적출 근절을 위한 국제단체들의 노력과 한국 현황을 소개하는 KAEOT의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명여대 학술팀의 중국의 불법장기 이식문제, 불법 장기이식 방지를 위한 세계적인 논의, 등 다양한 쟁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LSA 한양대 지부: 11월 28일, 휴먼하비스트 다큐멘터리 상영 후 강제 장기적출의 현황과 실태 보고서를 통해 불법 장기적출 근절을 위한 국제 단체들의 노력과 한국 현황에 대한 KAEOT 발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ALSA 한양대지부 학술팀은 장기이식법 제22조의 장기 적출 요건을 설명한 후, 뇌사 및 동의권, 기증자 가족에 대한 예우 문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여러 해결책을 제언했습니다.
7. ‘강제 장기적출 문제 근절을 위한 국제포럼’ 개최
2024년 12월 15일,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에서 열린 "International Forum on Combating Forced Organ Harvesting"은 강제 장기적출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및 한국의 대응을 논의하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KAEOT와 아시아법학생연합(ALSA)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국제 NGO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 ‘중국내 이식 오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대’(ETAC), 국제인권단체 ‘휴먼아시아’가 후원하였습니다. 포럼 주제는 "As future leaders, what can we do to combat forced organ harvesting?“ 이었으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윤리적, 법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협력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강제 장기적출과 불법 장기매매 문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입니다.
2025년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윤리적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2025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
2024년 KAEOT 활동 보고
1. 부산시청 국제포스터 수상작 전시회 개최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제4회 국제포스터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단체가 후원사로 참여했습니다. 부산시의사회, 부산시 인권센터, DAFOH, 휴먼아시아, TAICOT, TTRA , SMG입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미술관에서, 피바디상 수상작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도 상영했습니다.
2. UN 2024년 중국 보편적 정례검토(UPR) 관련 서명 활동 진행
2024년 1월 진행된 2024년 국가별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에서 중국의 인권 침해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강제 장기 적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DAFOH의 공개 서한을 지지하는 서명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다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에게 보편적 정기 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에서 중국의 인권 기록에 대해 비판적으로 질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중국에 양심수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특별 보고관(Special Rapporteur)을 설립하고,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3. [주제발표]대한변협 의료인권소위원회 주최 세미나
5월 20일, 대한변호사협회 의료인권소위원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KAEOT는 ‘장기이식법 개정 및 개선방향 검토(강제 장기적출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강제 장기적출 및 이식현황을 알아보고 KAEOT에서 이명수의원을 통해 발의했던 장기 등 이식법 개정 과정과 내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정 사항과 관련한 관계기관 의견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발제 후 참석한 위원님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양 단체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4. G7+7 국가의 정부 지도자들에게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연례 청원' 서명 캠페인
DAFOH와 ETAC은 G7+7 국가의 정부 지도자들이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문제를 규탄하고 각국 정부 간 행동 계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AEOT도 올해 7월부터 한국을 대표해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5. ‘유엔 초국가적 조직범죄 방지협약’ 회의 참석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비엔나국제센터에서 유엔 초국가적조직범죄방지협약(UNTOC) 인신매매 실무그룹이 기존 ‘장기밀매(Organ trafficking)’과 구별되는 ‘장기적출 목적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 for the removal of organs’ 개념을 제시하고, 당사국들과 그 방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KAEOT)가 NGO측 패널로 초청되어 한국의 원정장기이식 현황 및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직면한 도전 등에 관하여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KAEOT의 발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6. 아시아법학생연합(ALSA) 지부 학술행사 진행
ALSA 숙명여대 지부: 11월 21일, 피버디상 수장작인 휴먼하비스트 다큐멘터리 상영 후 강제 장기적출의 현황과 실태 보고서를 통해 불법 장기적출 근절을 위한 국제단체들의 노력과 한국 현황을 소개하는 KAEOT의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명여대 학술팀의 중국의 불법장기 이식문제, 불법 장기이식 방지를 위한 세계적인 논의, 등 다양한 쟁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LSA 한양대 지부: 11월 28일, 휴먼하비스트 다큐멘터리 상영 후 강제 장기적출의 현황과 실태 보고서를 통해 불법 장기적출 근절을 위한 국제 단체들의 노력과 한국 현황에 대한 KAEOT 발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ALSA 한양대지부 학술팀은 장기이식법 제22조의 장기 적출 요건을 설명한 후, 뇌사 및 동의권, 기증자 가족에 대한 예우 문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여러 해결책을 제언했습니다.
7. ‘강제 장기적출 문제 근절을 위한 국제포럼’ 개최
2024년 12월 15일,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에서 열린 "International Forum on Combating Forced Organ Harvesting"은 강제 장기적출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및 한국의 대응을 논의하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KAEOT와 아시아법학생연합(ALSA)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국제 NGO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 ‘중국내 이식 오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대’(ETAC), 국제인권단체 ‘휴먼아시아’가 후원하였습니다. 포럼 주제는 "As future leaders, what can we do to combat forced organ harvesting?“ 이었으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윤리적, 법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