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이승원 KAEOT 회장 인터뷰 “中 불법 원정 장기이식, 중공이 저지른 범죄에 연루돼서는 안돼” 2021.10.27

사무국
2021-10-27

[KTL 진행 추봉기]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일반적으로 장기 이식하면 자발적으로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사망자 또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되겠죠. 그런데 이와 정반대로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반인도적 반인권적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께서는 들어보셨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강제 장기 적출에 대한 문제점 등을 알아보기 위해 KAEOT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 이승원 회장님을 모셔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본인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올해 78세로 외과 의사로 일하다가 은퇴하고, 현재 강제 장기 적출을 종식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때 전공하고 활동하신 분야는 어떻게 되십니까?
저는 외과 의사로 시작을 했고, 외과 의사를 2년 한 후에는 새롭게 성형외과가 생김으로서 성형외과로 전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문의를 취득했고, 서울 을지병원 성형외과 과장으로 지냈습니다.

처음에 외과로 근무하시다가 성형외과로 전공을 바꾸셨네요.  네 그렇다면 성형외과 근무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활동이 있었다면 간단히 말씀을 해 주십시오.
보통 그냥 이-미용수술 주로 많이들 하는데. 대학이 아니고는, 성형외과는 재건 수술과 미용 수술 두 가지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재건 수술 쪽에서 언청이 수술을 주로 많이 했습니다.

언청이 수술 봉사활동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으셨습니까?
제가 의사지만 60대에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기 위해서 병실에 이틀 동안 대기 상태에 있을 때, 그때 제가 좀 두려웠어요.  아! 나도 큰 수술을 받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만약에 죽은 후에 사후 세계에 내가 어느 위치에 가 있을까.  그걸 생각해 봤어요. 좋은 일을 많이 했는가, 나쁜 일을 많이 했는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공이 공보다 과가 잘못한 게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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